과학기술 전문가 한자리에…26, 27일 부산 연구개발 주간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과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웨스틴조선 부산 호텔에서 제10회 부산 연구개발(R&D) 주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연구개발 주간은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부산 과학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논의하는 산·학·연·관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시민과 지역연구자 간의 화합과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기조강연 △산·학·연 협력 토크쇼 △정책 토론회 △부산 연구개발우수성과 발표회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토론회와 연구개발 기획역량 레벨업 교육 등 사전 행사와 우수 연구개발 성과 전시회를 만나볼 수 있다.
본 행사에 앞서 24일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에서 부울경 과학기술 리더스 포럼이 사전 행사로 열린다. 이 토론회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과학기술 리더들이 모여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과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어 25일에는 연구개발 기획 역량 레벨업 강의를 열어 특허 선행조사와 기술 이행안 작성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시 연구개발 우수성과와 제5회 부산과학기술혁신상 수상작을 살펴볼 수 있는 부산시 연구개발 우수성과 전시가 1호선 도시철도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오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2시 웨스틴조선 부산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성창용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최재원 부산대 총장 등 부산지역 주요 대학 총장, 유관기관장과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부산 연구개발 주간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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