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국산업은행,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공동 육성 협력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와 한국산업은행이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에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2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참석한다. 협약은 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 지정돼 부산의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의 행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시와 한국산업은행은 △특화단지 입주(예정)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지원 △입주(예정)기업 육성을 위한 대내외 협력과 상호 간 정보 공유 △특화단지 조성·개발과 관련한 금융 자문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정부와 금융기관, 기업의 협업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