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최수영·공명 확정

제29회 BIFF 폐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최수영(왼쪽)과 공명.(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제29회 BIFF 폐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최수영(왼쪽)과 공명.(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다음 달 1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BIFF 폐막식에서 배우 최수영과 공명이 사회자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배우 최수영은 영화 '걸캅스', '새해전야'와 드라마 '런온', 연극 '와이프' 등으로 알려졌다. 2018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부일영화상 등 시상식의 진행을 맡으며 매끄럽고 재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극한직업'으로 2019 춘사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배우 공명은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킬링 로맨스'와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에 출연했다. 그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에 초청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한편 올해 열리는 제29회 BIFF는 다음 달 2일부터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