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서면 빛 축제 개최…10월 2일부터 서면 1번가

지난해 부산 부산진구 서면 1번가 일원에서 개최된 서면 빛 축제 현장.(부산진구청 제공)
지난해 부산 부산진구 서면 1번가 일원에서 개최된 서면 빛 축제 현장.(부산진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다음 달 2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 1번가 일원에서 '서면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이 행사는 KT&G 상상마당 부산, 주변 상인 등 지역 상권과 협업을 통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메인존 △상권회복존 △상상마당존 △포장마차존 △복개로존 5개 구역으로 나뉘어 구역별 특색있는 빛 조형물과 포토존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 첫날에는 행사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과 부산관광공사 '10월 부산진구 방문의 달' 선포식이 개최된다.

부산관광공사는 선포식 이후 숙박 플랫폼 '야놀자'를 통해 부산진구 숙소 전용 할인 쿠폰을 10월 한 달간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화려하고 풍성한 서면 빛 축제를 부산의 중심 관광지인 서면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