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바이브' 청렴쓰담걷기 개최…청렴다짐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20일 오후 화명생태공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20일 오후 화명생태공원에서 시·구군 청렴연합동아리 '청렴 바이브' 청렴쓰담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쓰담걷기'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의 순우리말로, 쓰레기를 주워 담으면서 걷는 활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광역과 기초 지자체가 청렴 협력 관계를 구축해 범부산 청렴도 동반 상승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구군 청렴동아리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청렴실천다짐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으로 구성된다. 캠페인을 통해 소극행정 근절과 적극행정 활성화, 공익제보 활성화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청렴 바이브는 시 청렴동아리 '청렴갈매기'와 9개 구·군의 청렴동아리가 연합한 청렴연합동아리로, 지난 7월 출범했다.

장완택 시 청렴담당관은 "올해는 시와 구·군,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범부산 청렴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한 청렴도 동반 상승을 목표로 연계성 있는 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걸맞은 청렴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