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폭염 특보 해제…20일부터 비 온 뒤 기온↓

부산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19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 가족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9.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19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 가족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9.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기상청은 19일 오후 4시를 기해 부산 전역에 발효된 폭염특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부산에는 지난 6일 폭염주의보를 시작으로 17일에는 부산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한편 기상청은 20일부터 비가 내리면서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해 동해안의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