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여자 유도실업팀, 철원컵 유도대회서 메달 3개 획득

부산 북구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 북구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북구는 최근 강원도 철원군에서 개최된 '2024 철원컵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한 북구 여자 유도실업팀이 금 1개, 은 1개, 동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따냈다고 19일 밝혔다.

개인전에서 송서연(-78kg급)이 금메달, 이수빈(-57kg급)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유도팀은 지난달 열린 '2024 KH그룹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도 단체전 준우승, 개인전 은메달(이고은) 1개, 동메달(송서연) 1개를 획득한 바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강병진 감독의 지휘 아래 유도팀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구의 위상을 높여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도팀은 내달 개최하는 경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국내 전국 단위 유도대회에 연달아 출전하며 대회 기량 및 체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