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아침체인지 정책 성과발표회…21일 다대포해수욕장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1일 오후 다대포해수욕장에서 희망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제9회 아침체인지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하하하 아침체인지 슈퍼 어싱 챌린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발표회는 체육할동을 통해 학생의 체력과 인성을 기르기 위한 정책 '아침체인지'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슈퍼 어싱 챌린지'와 다양한 스포츠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슈퍼 어싱 챌린지는 맨발로 다대포 해변을 걸으며 인증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어싱은 땅(Earth, 어스)과 현재진행형(ing, 잉)의 합성어로 맨발로 땅을 걷는 행위를 뜻한다.
스포츠 행사로는 플라잉디스크, 건강 체력 측정, 레이저 사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체험 부스'와 비치사커, 비치발리볼 등이 진행되는 '비치 스포츠 활동' 등이 진행된다.
이날 줄넘기·태권도 공연, 랜덤 댄스 챌린지, 교육청 홍보대사 가수 '하하' 특별 공연 등도 열린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학생·학부모·교직원 간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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