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하루 사이 음주운전 면허 취소 20건·정지 17건 적발

13일 오후 경찰이 공성운동장 주변에서 음주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경남경찰청 제공)
13일 오후 경찰이 공성운동장 주변에서 음주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경남경찰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경남도에서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거나 정지된 사례가 37건 발생했다.

14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경남 도내 전역에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면허 취소 20건, 면허 정지 17건 등 총 37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순찰차 89대와 경찰관 총 206명이 동원해 유흥가·식당가 주변과 귀성길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도내 61개소에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중 특별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연휴 기간 중, 불시 음주단속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