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수시모집 경쟁률 5.59대 1…신설 우주항공공학부 13.6대 1

창원대 정문 전경(창원대 제공).
창원대 정문 전경(창원대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국립창원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666명 모집에 9318명이 지원해 5.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5.16대 1보다 상승했다.

전형별 결과를 보면 학생부교과(학업 성적 우수자 전형) 8.36대 1,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 5.98대 1, 학생부종합(계열 적합 인재전형) 5.33대 1 등 정원 내 1487명 선발에 8759명이 지원해 5.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 학업 성적 우수자 전형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23.4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컴퓨터공학과(14.8대 1), 우주항공공학부(13.6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우주항공공학부는 2025학년도 신설된 학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창원대의 사천 우주항공캠퍼스 설립 및 경남도 우주항공청 개청 등과 함께 글로벌 우주항공시대를 선도할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융합교육 플랫폼 혁신을 위해 도입한 학생부교과 글로컬인재전형에서는 경영계열자율전공학부 7.13대 1, 공학계열자율전공학부 7.03대 1, 사회계열자율전공학부 6.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14.5대 1), 간호학과(13.45대 1), 컴퓨터공학과(13.4대 1), 학생부종합 계열적합인재전형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13대 1), 사회복지학과(12.25대 1), 간호학과(10.14대 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모집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창원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