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커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부산 영도구청 전경. (영도구 제공)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 영도구청 전경. (영도구 제공)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영도구는 12월까지 커피산업계(카페) 경영자 및 종사자의 역량강화와 지역 커피산업 육성을 위한 커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로스팅 디렉터 과정, 커피 브루잉 과정, 센서리(향미) 과정, 라테아트 과정, 바리스타자격 과정 등 총 5개 전문 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는 업계 관계자와 예비 창업자 36명이 참여했으며 구는 교육 종료 후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함으로써 참여자의 취·창업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김기재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카페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영도구가 커피산업계 현장에 필요한 우수한 인력이 양성·공급되는 커피도시로서 입지를 다지고자 마련했다"며 "사업 성과에 따라 향후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