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Mine-Tech 페스타' 2년 연속 대상

왼쪽부터 양호준·김연재·최산하·장민경 국립부경대 학생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립부경대 제공)
왼쪽부터 양호준·김연재·최산하·장민경 국립부경대 학생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립부경대 제공)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국립부경대학교는 한국광해광업공단 주관 '2024년 제5회 Mine-Tech 페스타'에서 에너지자원공학과 최산하(석사과정 1년)·양호준(3학년)·김연재(박사과정 1년) 학생팀이 대상(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또 장민경(3학년) 학생이 우수상(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장상)을 받았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Mine-Tech 페스타는 한국광해광업공단 주관으로 자원산업 미래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마이닝, 핵심광물 확보, 탄소중립, 광해관리, 순환자원 등을 주제로 역대 가장 많은 총 14개 대학 32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을 받은 최산하 학생팀은 '통신망이 없는 지하 광산을 위한 라우터 투하 방식의 로봇 원격조종 시스템 개발'(지도교수 최요순)을 주제로 발표해 참가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부경대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휩쓰는 등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에너지자원 분야의 탁월한 교육·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