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기획전시 '피플인더사상' 운영…11월 17일까지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생활사박물관에서 오는 11월 17일까지 기획전시 'People in the Sa-sang'(피플인더사상)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람객은 이번 전시에서 1598년부터 426년 동안 사상구에 가문을 이뤄 살아온 창원황씨 영흥공파 황영부 씨의 생애를 통해 지역의 변화를 볼 수 있다. 황 씨의 생애는 족보, 사진, 인터뷰 등으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역사와 맞물려 평생을 사상에서 살아오신 분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의미가 크다"며 "박물관을 통해 지역 관련 전시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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