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 4층짜리 상가 1층서 불…949만원 재산 피해

9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상가 건물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9일 오후 9시 27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한 4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음식점 인테리어 공사현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에어컨과 건물 내부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94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건물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63명과 장비 17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18분 뒤인 오후 9시 4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우드 스테인(페인트 류)이 모여있던 곳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