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경영인증평가원과 'ISO 인증' 업무협약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북구는 최근 경영인증평가원과 ISO 인증 비용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기업의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추진에 들어가는 실질적 비용 절감에 대한 내용으로 기업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을 통해 북구에 소재한 기업이 ISO9001(품질경영), ISO14001(환경경영), ISO45001(안전보건경영) 등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추진 시 할인받을 수 있다.

부산에 위치한 경영인증평가원은 ISO 국제표준기구 인증 심사와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ISO 인증 심사원을 교육하고 연수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북구의 기업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경영 품질을 제고함으로써 한층 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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