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K-Water 사장배 전국조정대회 대학부 종합 우승
무타포어 종목 1위, 싱글·더블스컬 종목서도 2위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인제대학교 조정부가 올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대학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김해시 대동생태공원 수상레저시설에서 열린 대회에서 인제대는 무타포어 종목에서 권기재, 서현민, 정세민, 강산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싱글스컬 종목과 중량급 더블스컬 종목에서는 우정우, 류준·이지훈 선수가 각각 2위를 기록했다.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서는 김형조·박선우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에이트 종목에서도 인제대는 3위를 차지했다.
전민현 총장은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되면서 앞으로 조정부가 김해시 수상레저시설을 현장 캠퍼스로 활용하게 된다"며 "그동안 훈련장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우승으로 전용 훈련장을 확보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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