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등 전국 롯데월드와 함께하는 추석 나들이

아쿠아리스트·스타 생물들의 명절 이벤트
어드벤처 부산 민속놀이 한마당, 워터파크 경품 이벤트

서울스카이 하늘 위 소원명소 '소원당' 홍보물(롯데월드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롯데월드는 서울과 부산을 비롯해 전국 5곳에서 추석 연휴 폭넓은 컨텐츠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어드벤처에서는 신규 공연과 새로운 컨셉의 가을 시즌 축제가 펼쳐진다. 먼저, 추석맞이 민속 거리공연 강강술래가 오는 14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저녁 시간에는 신규 미디어 공연 '매직 인 더 나이트'도 만날 수 있다. 오후 9시 30분부터 약 10분 간 어드벤처 실내에서 진행되며 레이저, 대공간 LED, 조명전식 등 다양한 빛이 어드벤처를 수놓아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된다.

같은 기간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전시실 곳곳의 민속놀이 체험존에서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을 진행한다. 박물관 입구에 있는 공예 체험교실에서는 방패연 석고 방향제를 나만의 명절 기념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삼국홀에서는 전통 생활 도구인 맷돌을 활용해 직접 커피콩을 갈아보는 '맷돌커피' 체험이 진행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도 명절 준비가 한창이다. 지하 2층 메인수조에서는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행복한 명절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리고 손님과 포토타임을 갖는 수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바다사자와 작은발톱수달을 위한 추석 특식을 제공하며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생태설명회와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드벤처 부산 민속놀이 한마당(롯데월드 제공)

복합 문화 예술 공간 서울스카이는 121층 상품샵에서 가족들과 함께 한가위 소원을 빌 수 있는 소원당을 운영한다. 조선시대의 신분증과도 같은 나무 호패를 활용해 행운을 기원하는 체험으로, 소원패를 구매해 소원을 적은 뒤 소원당에 전시된 4개의 조선시대 민화에 걸면 된다. 고객 참여 버스킹 공연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시즌 2도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오후 6시에 펼쳐진다.

어드벤처 부산에서는 14일부터 5일간 한가위 달토끼를 연상시키는 연기자와 엿장수가 등장해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진행하고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원더 스테이지와 조이풀메도우존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한복을 입고 방문할 경우 경품이 제공된다.

롯데워터파크 김해 본관 로비에서는 커다란 보름달 배경의 즉석 사진 이벤트가 매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명절을 맞아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의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으며 오후 4시에는 윷가락 모양에 따라 경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14일과 15일에는 워터파크 곳곳에 숨겨진 금색 볼풀공을 찾은 30명에게 음료과 간식 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연휴 기간 락커를 열면 경품이 쏟아지는 '럭키 락커' 이벤트도 펼쳐진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