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문화회관, 오페라 '사랑의 묘약' 11~12일 공연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 포스터.(금정구청 제공)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 포스터.(금정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금정문화회관은 오는 11~12일 금정문화회관에서 회관이 직접 제작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오페라 작가 도니제티의 작품 사랑의 묘약은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탈리아 특유의 서정성, 테크닉이 담긴 일명 '벨 칸토 오페라'의 상징적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금정문화회관의 이번 공연은 원작과 다르게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가는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구성된다. 작품에는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최원휘, 테너 도영기, 바리톤 이동환 등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공연 티켓은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2만 원이며 금정문화회관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회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