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내년 재해예방사업 국도비 181억 확보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청 전경.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025년도 재해예방사업 4개 분야 11개 지구에 국·도비 181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풍수해생활권 2개소 87억 원, 재해위험지구 3개소 45억 원, 급경사지 3개소 32억 원, 위험 저수지 3개소 17억 원이다.

재해예방사업은 하천변 침수, 급경사지 붕괴, 노후 저수지 붕괴 등 재해 발생의 위험이 높은 시설을 정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군에서 진행 중인 재해예방사업의 전체 예산 규모는 1966억 원으로 연차별로 추진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전년도보다 77억 원이 증가한 재해예방사업 국·도비를 확보했다”라며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함양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