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 체결

부산상공회의소 전경.(부산상의 제공)
부산상공회의소 전경.(부산상의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5일 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역본부와 지역 내 상공업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고취,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있어 지역의 중소·영세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기업애로해소 차원에서 추진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 교류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교육 자료 지원 △중대 산업재해 예방 활동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최근 부산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가 부산상의로 확대 이전함에 따라 산업·기업별 맞춤형 애로지원 기능이 가능해졌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지역기업들에게 안전 교육 및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산업안전협회는 1964년 설립 이후 안전관리 위탁, 안전보건교육, 안전검사·인증 등 산업안전 관련 종합컨설팅기관으로서 다수의 정부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과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