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지역 중소기업 대상 최대 30억 원 특례 보증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 대상으로 최대 3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특례 보증 지원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감소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혜택 등을 주는 사업이다.

대출 한도액은 중소기업의 경우 전년도 연간 매출액 20% 내,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다. 구는 최대 3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한다.

접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합쳐 총 30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금정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해 신청서 제출한 뒤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용보증기금 또는 부산 NH농협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