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재활용업체 불…인명피해 없어

4일 오전 1시 17분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 한 재활용 자원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났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4일 오전 1시 17분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 한 재활용 자원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났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4일 오전 1시 17분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 한 재활용 자원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났다.

소방에 따르면 업체 사무실 건물 1층에서 시작된 불은 벽면을 타고 2층까지 번져 천장 등 내부 20㎡를 태우고 74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새벽시간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22분만인 이날 오전 1시 39분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은 무선전동장비에 사용되는 배터리팩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