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시민 중심 투명행정 실천" 결의대회

안병구 시장 "투명행정 업무처리 기본자세 삼아야"

밀양시 공무원들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결의대회에 참석해 투명 행정을 다짐하고 있다.(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가 2일 시민 중심의 투명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시청 전 직원과 읍면 동장, 직속·산하기관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투명 행정을 다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 직원이 시민 중심의 투명행정 실천을 위해 다짐한 내용을 업무처리의 기본자세로 삼고 항상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결의대회와 함께 유공자 표창도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유공자와 올해 특별사법경찰업무 유공자 등 공무원들과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 등 5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어진 9월 정례조회에서는 밀양독립운동사 발표와 시장 훈시 등이 이어졌다.

안 시장은 "밀양독립운동사를 숙지해 지역 이미지 개선에 노력해달라"며 "부서별 추진사업을 잘 점검하고, 내년도 본예산 편성 시 미래성장 동력이 될 핵심사업 발굴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