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 달 여행하기 어때요"…20일까지 참가자 모집

6~30일간 자유여행 후 매일 SNS에 관광 콘텐츠 게시

김해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 '김해에 반해' 홍보물.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오는 10월~11월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리는 경남 김해시가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김해의 매력을 알린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한 달 여행하기 사업 '김해에 반해' 참가자 10팀(팀당 1~2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김해에 반해'는 만19세 이상의 경남 외 지역 거주자로 개인 SNS를 통해 김해 관광자원 홍보가 가능한 사람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30일 간 자유여행을 하고 김해 관광 콘텐츠를 개인 SNS에 1일 2건 이상 게시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최소 5박 이상 29박 이하로 김해에 머물면서 다양한 관광·문화예술·역사 자원과 축제 등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개인 SNS에 체험내용을 홍보하면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관광지 요금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0월 전국체전과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11월 분청도자기축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 한 달 여행하기 '김해에 반해'를 통해 김해의 다양한 볼거리를 체험하고 김해에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