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도착 KTX 열차서 디스크 마찰열로 연기…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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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한송학 기자 = 1일 오후 8시 24분께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역에 도착한 KTX 열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부산역 승강장에 도착한 KTX 열차의 바퀴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에 의해 이날 오후 9시 23분께 완전히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다.

이 열차는 경기 고양시 행신역에서 이날 오후 4시 51분 출발해 부산역에 오후 8시 15분 도착한 열차로 소방 당국은 차량의 디스크 마찰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