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해수욕장서 여성신체 도촬한 40대 입건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2024.7.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2024.7.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여성의 신체를 도촬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건물 내부에 있는 여성을 찍은 몰카 의심 촬영물도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