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 중개업소 불법행위 집중 점검…9월 9~13일

28일 부산 부산진구 관계자와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진구청 제공)
28일 부산 부산진구 관계자와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진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가 다음 달 9~13일 지역 중개업소와 합동 중개 사무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구는 28일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들과 전세사기 예방·상담사례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월세 안심 계약 매니저는 주거용 건물 임차인에게 전세사기 예방 상담, 주거지 환경 분석, 현장 안심 동행, 주거 지원 정책 안내 등을 신청인의 상황에 맞게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매니저들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는 전세사기 유형과 부동산 허위 매물에 대한 대처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진구 토지정보과는 간담회 내용을 수용해 표시 광고 위반 등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전세사기 예방 지원을 강화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심계약 매니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