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다문화가족 자녀 이미용 비용 지원…18세 이하 연 24만원
- 한송학 기자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다문화가족의 양육 부담 경감과 생활 안정을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헤어컷 비용 지원사업’을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이 사업 지원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 및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자녀다.
1인당 월 2만원씩 연 24만원으로 바우처카드 충전 방식으로 분기별로 지원되며 지역 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이미용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소득 확인을 위한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를 준비해 대상자의 부모나 본인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여성 가족 담당이나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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