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들녘에 유색벼로 논그림…부산시, 공원과 정원도시 홍보

부산 대저 들녁에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이 조성돼 있다(부산시청 제공)
부산 대저 들녁에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이 조성돼 있다(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강서구 대저동에 '공원과 정원의 도시, 부산'을 홍보하는 대형 논그림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15분 공원 도시 추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부산김해경전철 대저역과 등구역 사이에 8610㎡(2609평) 규모의 논 그림을 조성했다.

지난 6월 1일 부산 4-H 청년 농업인과 함께 손모내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논그림은 현재 벼가 자라면서 뚜렷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논그림에서는 '공원과 정원 속에 푸른 부산'이라는 주제 문구와 함께 푸른 정원과 공원에서 활짝 웃고 있는 시 공식 소통 캐릭터 '부기'를 만나볼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을 활용해 논그림 전경을 촬영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이외에도 이색적인 콘텐츠를 통해 부산의 다양한 면모를 알릴 예정이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