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경북 상주,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9월 6~7일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연제구는 추석을 맞아 다음 달 6~7일 연제구 연산동 온천천시민공원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상주시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설과 추석에 개설되는 이 장터는 매번 3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1억 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다.
장터에서는 한우, 곶감, 사과, 배 등 상주의 대표 농산물을 시식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택배 주문도 지원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촌지역은 특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