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기업 금양, 부산형 늘봄학교 재능기부 챌린지 동참

23일 부산형 늘봄학교 재능기부 챌린지에 참여한 금양 관계자들이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양 제공)
23일 부산형 늘봄학교 재능기부 챌린지에 참여한 금양 관계자들이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양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배터리 기업 금양은 23일 부산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부산형 늘봄학교 재능기부 챌린지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하윤수 시교육감이 시작한 이 챌린지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 등 지역인사 20여 명이 후속주자로 참여했다.

이날 장석영 금양 부회장과 재능기부팀은 늘봄교실 학생 30여 명 등에게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 배터리의 원리를 설명했다.

이들은 체험 지도를 통해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과 자동차 장난감을 조립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장 부회장은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조정권 국회부산도서관장을 지목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