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 99개 경로당에 냉방물품 기부

22일 냉방물품 전달식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2.8.22.(고리원전 제공)
22일 냉방물품 전달식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2.8.22.(고리원전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주변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냉방물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부산시 경로당광역지원센터를 통해 기장군 장안읍 44개소와 일광읍 55개소 경로당에 1900만 원 상당의 제습기 99대를 지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전 주변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여름이불, 써큘레이터, 에어컨 설치 등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