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등 경남 7개 시·군 호우예비특보…지리산 시간당 '최대 50㎜'

경남 남해안 풍랑·강풍 예비특보 발효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리자 시민들이 비를 피해 급히 길을 걷고 있다. 2024.8.19/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기상청은 20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창원, 하동,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등 경남 7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양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경남 남해안에는 10~30㎜, 경남동부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경남 동부에는 시간당 30㎜,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50㎜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남해 동부 안쪽 먼바다, 경남 서부 남해 앞바다에는 낮 12시부터 풍랑 예비특보, 통영, 거제, 남해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양산, 창원, 김해,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진주, 하동, 합천, 산청, 함양은 폭염경보, 거창,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