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서울 팁스타운서 지역 창업기업 설명회…9월19~20일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선정 5개 기업 참여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지역 창업기업의 수도권 투자 인프라 연결을 위해 서울에서 기업설명회를 연다.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9월19일~20일 서울 강남구 서울 팁스타운(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공간)에서 '수도권 투자 인프라 연계 IR(기업설명) 캠프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남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이 수도권 투자 인프라와 연계해 투자 유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에는 진흥원이 선정한 지역 5개 창업기업이 참여해 기업별 IR 발표와 투자상담, 팁스타운 투어, 수도권 투자자 및 창업지원기관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도내 창업기업에 스타트업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수도권 창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기업들이 직접 기술 설명과 제품 홍보의 기회를 가지면서 투자유치나 판로 개척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