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치매안심 지킴이 스마트태그 확대 지원

부산 남구형 스마트 치매안심 지킴이 안내 포스터.(남구청 제공)
부산 남구형 스마트 치매안심 지킴이 안내 포스터.(남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4월 시작한 남구형 스마트 치매안심 지킴이 스마트태그의 확대 지원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치매안심 지킴이는 치매 노인을 보호하고 그 가족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배회 감지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치매 노인 보호자는 휴대폰을 스마트태그(위치 추적기)와 연동해 치매 노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올해 상반기 치매 노인들에게 스마트태그 90대를 지급했고 이번 확대 지원으로 90대를 추가 지급한다.

스마트태그는 보호자가 있는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남구 거주 치매 노인은 남구 치매안심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