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계속…부산 남구, 야외 생수 냉장고 2대 추가 설치

부산 남구 곳곳에 설치된 생수 냉장고에서 시민이 생수를 꺼내고 있다.(남구청 제공)
부산 남구 곳곳에 설치된 생수 냉장고에서 시민이 생수를 꺼내고 있다.(남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남구는 여름철 폭염 대비 야외 생수 냉장고를 추가 설치하고 생수 나눔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6일 남구 평화공원에 야외 생수 냉장고를 3개소 설치한 뒤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2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추가 설치된 냉장고의 위치는 남구 문현교통광장과 LG메트로 측 교통섬 인근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수를 제공하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만큼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