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 산업은행 이전 촉구 챌린지 동참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이 13일 피켓을 들고 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사상구청 제공)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이 13일 피켓을 들고 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사상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이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지난 3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 남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산업은행 본점 소재지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수정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은행법 개정안이 이번 22대 국회에서 재발의됨에 따라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구청장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남부권을 또 하나의 성장동력으로 만든다는 국가 균형발전 전략의 핵심사업"이라며 "이전 후 지역 금융 활성화와 산업 인프라 개선 등 지속적 협력과 강력한 경제발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의 지명을 받은 조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을 지목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