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유산야행 '온새미로 진주성도'…15~17일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행사도 연계

'2024 진주문화유산 야행' 안내문.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4 진주문화유산 야행'이 '온새미로 진주성도(晉州城圖)'를 주제로 진주성 일원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진주문화유산 야행은 국가문화유산에 대한 현대적 활용 의미를 재해석하고 공유함으로써 국가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3년째 개최되는 야행은 2022년 민초 이야기 '쇄미록', 지난해 진주 목사의 귀환 '선무공신교서'를 주제로 열렸다.

올해 야행은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연계해 진주성의 다채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2일부터 진행된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개최 10일 만에 8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야행 핵심 테마 8야는 △야경-진주성 달마중, 진주실크 길을 잇다, 충모공 김시민 호 출항 △야로-진주성도를 따라서, 어서 와! 진주성은 처음이지 △야사-진주대첩 체험 마당, 무형유산 체험 마당 △야화-국립진주 박물관 야간 개장, 달빛 아래 그림자, 우리 유산 깃발 전 △야설-진주 예인을 만나다, 밤을 노래하다 △야식-한여름 밤의 꿀, 야식 워킹 투어, 진맥 브루어리 △야시- 야단법석 진주성, 올빰야시장 △야숙-진주향교 스테이, 진주 숙박 프로모션 등으로 구성됐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