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16~17일 벡스코 '부산 어린이박람회' 참가

건강증진, 환경·생태 등 프로그램 선보여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부산 어린이박람회'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환경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시·부산시교육청·부산시의회가 후원한다.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40여 개 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한다.

행사장에선 매 시간마다 마술공연, 음악회, 퓨전국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교육청은 건강증진, 환경·생태, 영양·급식, 과학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설치해 운영한다.

또 어린이,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 교육정책 특별홍보관을 운영해 부산형 늘봄학교, 아침체인지 등 부산의 우수한 교육정책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 어린이박람회를 통해 부산교육에 대한 공감과 소통이 이뤄지고, 어린이의 기본 권리와 행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