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예술제 18~31일 일해공원 일원서…가수 공연·전시회

30일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음악회’

합천예술제 안내문.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제20회 합천예술제가 18일부터 31일까지 합천읍 일해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예술은 꿈! 합천, 그 꿈을 꾸다'를 주제로 한 이번 예술제의 전시 행사는 지역 문인협회의 공원시화전과 미술 및 사진작가 협회의 회원전으로 구성된다.

공연 행사는 개막식이 열리는 27일 가수 빈예서, 채수현, 황혜림, 손빈아, 정미애, 신승태가 무대에 오르는 '콘서트 휴’가 진행된다.

28일은 국악협회가 주관하는 국악한마당이 열리며, 평시조, 서한우류 버꾸춤, 가야금병창, 부채춤 공연과 퓨전국악밴드 퀸의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29일은 문인협회 주관으로 명사 초청 애송시 낭송회와 지역 명사 10명이 참여하는 시 낭송과 고두현 시인의 문학 특강, 드오 크로스오버 앙상블의 특별 연주가 펼쳐진다.

음악협회 주관으로 합천색소폰, 합천군합창단, 음악 여행 등이 함께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음악회’는 30일 진행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