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허브도시 청년 해커톤 대회…12일부터 무박 2일 개최

대학(원)생 18개 팀 80명 출전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청년 해커톤(해킹+마라톤) 대회가 12일부터 이틀간 무박으로 부산청년센터에서 열린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아이디어·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청년이 부산의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나가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전공과 관심사를 가진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총 18개 팀, 8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글로벌 물류 도시 △글로벌 금융 도시 △글로벌 디지털·첨단산업 도시 △글로벌 교육 도시 △글로벌 디자인 도시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등 6가지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정책 제안을 한다.

대회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팀별 교류와 주제별 멘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팀별 3차례의 본격적인 끝장 마라톤 토론시간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순서로 펼쳐진다.

시는 2일 차 아침에 팀별로 전체 발표 진행한 뒤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한다. △대상 1팀(상장과 시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1팀(상장과 시상금 150만 원) △우수상 1팀(상장과 시상금 100만 원) △우수팀원상 2팀(상장 과 시상금 50만 원)을 시상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