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저소득 4가구에 아이 공부방 만들어준다

아동 주거 빈곤 지원 사업으로 만들어진 아동 공부방 모습.(남구청 제공)
아동 주거 빈곤 지원 사업으로 만들어진 아동 공부방 모습.(남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남구는 아동 주거 빈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개인 방이 없는 저소득 아동에게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지난해 시에서 추진한 시범사업에서는 남구 내 2세대가 선정됐다. 올해는 4세대가 선정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거 취약 계층과 빈곤 가구 아동 등 저소득 주민의 주거 안전망 구축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