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2024 을지 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9일 부산 남구청에서 남구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 연습 준비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남구청 제공)
9일 부산 남구청에서 남구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 연습 준비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남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남구는 9일 남구청에서 2024년 을지 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정하고 진행되는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 훈련이다. 올해는 오는 19~22일 실시된다.

이날 부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 연습에 대한 총괄 준비 상황, 부서별 중점 점검 사항, 지난해 문제점과 개선사항 보고 등이 진행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GPS 전파 교란 공격, 러시아와 무기 거래 등 한반도 안보에 엄중한 시기인 만큼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