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섬유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8일 부산 사하구 신평동 섬유공장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8일 부산 사하구 신평동 섬유공장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8일 오후 5시 31분쯤 부산 사하구 신평동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배관, 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43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96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70분 뒤인 오후 6시 4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공장 배관에서 기계의 열이 먼지, 섬유 조각을 태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