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부산 연제구 아파트 298세대 정전…밤새 고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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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부산에 밤 사이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 연제구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9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아파트 298세대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지난 밤 부산지역 최저 기온은 25.5도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지만 밤 까지 계속된 정전으로 아파트 승강기는 멈춰섰고, 가정마다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 기구 사용도 제한됐다.

아파트 측은 자체 설비 문제로 보고 복구에 나섰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