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과 나의 특별한 만남'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준비 '착착'
10월 2일~11월 3일…생성형 AI 체험·퍼레이드 확대
- 강미영 기자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군 대표 문화행사인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룡엑스포는 '공룡과 나'라는 주제로 당항포관광지에서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33일간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고성 문화예술사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고성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첫 엑스포다.
먼저 엑스포 메인 콘텐츠인 공룡 퍼레이드는 기존보다 규모를 키웠다.
30인의 전문 연기자와 새롭게 디자인된 5대의 퍼레이드 카트가 선보이는 퍼레이드는 평일 하루 2회, 야간 개장일에는 3회 진행된다.
4D 및 5D 영상, 사파리 영상관 등 공룡 콘텐츠도 새롭게 구성했다.
주제관에 설치한 생성형 AI로봇 공룡은 방문객과의 대화를 통해 마치 살아있는 공룡과의 대면을 경험한다.
이외에도 공룡 미러 아트존, 파충류 특별전시, 무빙 에어 기둥 등 체험형 전시를 마련했다.
그간 영상관으로 사용한 전시관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서커스 공연장으로 사용된다. 서커스 공연은 평일 2~3회, 주말 4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룡엑스포 누리집 또는 잇펀에서는 10월 1일까지 사전예매를 진행하며 이 기간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권을 구매할 수 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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