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어린이집·사립유치원 긴급 냉방비 지원

폭염 실내 활동 증가에 따른 운영비 부담 절감

통영시청 전경.(통영시 제공)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역대급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관내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에 긴급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폭염으로 실내활동이 증가하면서 냉방기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 보육환경이 저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는 사립유치원 6개소와 국공립‧법인‧민간 어린이집 39개소에 18만 원, 가정어린이집 7개소에 12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냉방비 지원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