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발레단 ‘헨젤과 그레텔’ 공연…17일 부산 금정문화회관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와이즈발레단이 오는 17일 부산 금정문화회관에서 헨젤과 그레텔 공연을 선보인다.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의 '그림 형제'가 구전동화를 재구성해 널리 알려진 동화로 영화와 오페라 등 다양한 버전으로 리메이크(개작) 돼 사랑받고 있는 명작이다. 국내 발레 공연으로는 와이즈발레단의 헨젤과 그레텔이 유일하다.
공연 1막에서 숲의 요정들이 등장해 두 무용수의 춤(파드되 테크닉)을 선보이고 공연 2막에서는 기존 마녀 역에서 볼 수 없었던 발레리노의 강렬한 연기와 움직임을 통한 극의 전환을 볼 수 있다.
이야기의 생동감을 더하기 위한 대형 책과 과자의 집 등 입체적인 무대미술 소품들도 준비된다.
공연 입장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금정문화회관 누리집,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람 연령은 48개월 이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회관에 문의하면 된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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