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8일부터 '퇴근길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부산 연제구 제3차 퇴근길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연제구청 제공)
부산 연제구 제3차 퇴근길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연제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연제구가 다음 달 2일부터 2024년 제3차 '퇴근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직장인 등 구민들에게 평생학습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 프로그램은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한 2개 분야 강좌로 구성된다.

인문·교양 분야엔 △우리 아이를 위한 아빠 놀이 노하우 △나의 투자 도전기 △업무에 활용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와인 인문학(와인의 모든 것) △책과 함께 떠나는 예술가 기행 등 강좌가 있다.

문화‧예술 분야는 △나만의 캐리커처 그리기 △불투명 수채화(과슈)로 그리는 식물과 풍경 그리기 △태블릿으로 그리는 아기자기 동화 일러스트 △올바른 직장인의 체형 교정 스트레칭 △집에서 즐기는 홈베이킹 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8일부터 연제구 평생학습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연제구민에 한해 1인 1강좌만 신청 가능하다.

각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지만 교재비, 재료비, 자격증 응시료 등은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