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제3차 '평생학습 실천학교' 수강생 모집

일자리 연계·자기 계발 프로그램

연제구 2024년 제3차 평생학습 실천학교 안내 포스터.(연제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연제구가 다음 달 2일부터 2024년 제3차 '평생학습 실천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학습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 개인 자아실현과 인생 100세 시대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의들은 '학습을 실천으로, 배움을 나눔으로'란 실천 과제와 함께 3개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교육은 거제‧배산 평생학습관과 온라인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하는 온라인 아침 학교 과정은 아침 운동 교실, 일본어 기초회화로 구성되며, 누구나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다.

자격 과정으론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과정, 심리상담사 2급 자격 과정, 직업상담사 2급 자격 대비반 등이 있다. 희망자는 교육 이수 후 자격증 취득 시험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인문 교양·자기 계발 과정에선 △기초 중국어 회화 △웰에이징과 웰다잉 △한국인이 사랑하는 재즈 이야기 △작가가 들려주는 소설 이야기 △타로로 나의 마음 챙김 △퀼트 스티치 △천 아트 △보태니컬 아트 등 강좌가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연제구 평생학습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연제구민에 한해 1인 1강좌만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지만 교재비, 재료비, 자격증 응시료 등은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ilryo1@news1.kr